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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南北, 판문점 연락관 통화 재개…“北 먼저 연락”
-北 오후 3시30분 연락…통신선 점검
-회담 대표단 구성 등 조율 나설 듯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남북은 3일 판문점 연락관 간 통화를 재개했다.

통일부는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이 먼저 연락해 통신선 점검 등 상호접촉을 가졌다”고 밝혔다.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평양시간 오후 3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에 따라 판문점 연락채널을 다시 개통하겠다고 밝혔으며 우리 정부는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사진제공=통일부]

한편 남북 판문점 연락채널은 지난 2016년 2월12일 우리 측의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에 대응해 북한이 끊으면서 2년여간 차단된 상태였다.

이날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이 재개됨에 따라 남북은 이를 통해 남북 당국간 회담의 일시와 장소, 의제, 회담대표 등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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