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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준硏 ‘2018년 명장’에 정돈영?배현길 기술원
- 3년간 1000만원 연구활동비 지원받아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광학표준센터 정돈영(사진) 책임연구기술원과 가스분석표준센터 배현길(사진) 책임연구기술원을 ‘2018 KRISS 명장’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표준연은 연구원 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기 위해 2013년부터 ‘KRISS 명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KRISS 명장은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연구기술직 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로 매년 선정된다. 해당 분야 최고 기술인이라는 명예와 함께 향후 3년 간 1000만원의 연구개발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정돈영 책임연구기술원은 25년 이상 교정과 시험평가기술을 통해 선진 표준기관에 버금가는 수준의 길이표준을 확립했다. 또한 국내 산업체 기술이전 및 해외 기술지도 등을 통해 국내외 길이측정능력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배현길 책임연구기술원은 25년 이상 천연가스와 액화석유가스에 대한 표준물질을 개발함으로써 가스표준을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정압실린더, 음주측정기 표준물질 등 확립한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가스업체의 측정 신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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