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생고에 항의하는 대규모 국민 시위를 강경진압하는 이란 정부를 이틀 연속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탄압하는 정권은 영원히 지속할 수 없고, 이란 국민이 하나의 선택에 직면할 날이 올 것”이라며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는 이란의 좋은 국민이 변화를 원한다는 점과 지도자들이 미국의 엄청난 군사력 외에 이란 국민을 가장 두려워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트위터에서 “이란 정부는 국민의 권리, 특히 의사를 표현할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면서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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