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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청 등 5개도시 관공서 절도 피의자 검거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전국 5개도시 관공서를 대상으로 절도를 일삼은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남부경찰서는 13일 새벽 울산 남구 울산시청 사무실 2개소의 창문을 드라이버로 손괴하고 침입해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올해 11월과 12월 중 동일수법으로 울산, 경주, 양산 등 5개 도시 관공서와 사무실 등에 13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A씨(남,57)를 검거·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절도죄로 복역 후 출소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렌터카 및 드라이버, 노루발 뽑기, 손전등 등 범행도구를 미리 준비한 뒤, 야간에 빈 사무실의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 검거 당시 피해품 일부 및 범행도구 등을 압수하고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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