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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새해 첫 일출은 응봉산서 보세요”
-1월1일 응봉산 팔각정서 해맞이 축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내년 1월1일 새해 첫 날 오전 7시 응봉동 응봉산 팔각정에서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해 첫 타북 소리를 들으면서 액운을 떨치고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다. 풍물 공연과 함께 뜨는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담은 오색 ‘희망풍선’도 날릴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한지에 소원을 적어 새끼줄에 거는 ‘소원지 걸기’, 가족과 친구 등에게 덕담을 써 우체통에 담는 ‘희망 엽서 쓰기’ 등도 마련된다.

소원지는 이날부터 10일간 팔각정 앞에 전시되며, 희망엽서는 내년 설 전까지 수신자에게 전해진다. 응봉동 새마을부녀회는 배드민턴장에서 먹거리 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많은 주민들이 모일 날인 만큼 안전요원과 보건소 의사, 간호사 등도 자리한다. 관련 문의는 구청 문화체육과(02-2286-5202)로 물어보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도심 속 해돋이 명소 응봉산에서 새해 첫 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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