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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올해 ‘우수행정’상 73개 받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ㆍ사진)는 올 한해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우수 행정을 인정받아 모두 7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은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자치구 부문 가운데 주민설문조사(1위), 행정 서비스(2위), 재정력(3위)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공적 재정지출로는 한계가 있는 사회복지 부분에서 지난 2014년 강남복지재단을 설립한 후 민간자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 점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내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올해 국민안전처 주관 ‘2017년 재난관리 평가’에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평가에서 구는 재난관리의 우수 역량을 인증 받았으며, 미흡 지표 없이 모든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아울러 지난 달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 삶의 질 부문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연구원은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경제, 환경, 사회, 문화 측면을 객관적인 지표로 나타낸 바 있다.

이 밖에 구는 ‘2017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세출절감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2017년 국제비즈니스대상’ 대회에서 공공서비스 모바일분야와 최우수 연간 출판물 분야에 금상을 받았다.

신연희 구청장은 “구민 복리증진과 권리보호를 구정 최고 가치로 두고 1400여명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라며 “모든 수상의 영광을 구민과 함께 하며 앞으로도 구민이 행복한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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