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은 지난 23일 SNS에 “이 님(정우성)이야말로 지금 연예인으로서 참 많은 실수를 하고 계신 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배우 정우성이 나오는 영상 캡처 사진도 함께 올렸다.
영상에서 정우성은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참 많은 실수를 했습니다. 그로 인해 시청자들은 상처받고 외면당하고…”라며 소신을 밝히고 있다.
 |
| [사진=페이스북 캡처] |
윤서인이 첨부한 사진은 정우성이 KBS1 ‘4시 뉴스집중’ 에 출연한 뒤 자신의 발언이 화제가 되자 추가로 올린 영상의 캡처다.
배우 정우성은 지난 20일 KBS1 ‘4시 뉴스집중’에 출연해 뉴스 앵커의 ‘요즘 관심이 있는 분야는’이라고 질문에 “KBS 정상화”라고 답했다.
윤서인은 해당 글에 댓글도 달았다.
그는 댓글에서 정우성의 ‘KBS의 실수’ 언급에 “실수란 자기가 뭔가 잘못을 했을 때 스스로 실수했다고 하는 거지 남한테 ‘너 실수한 거야’라고 하는 건 그냥 협박이나 다름없는 것 아닌가”라고 평했다.
이보다 앞서 정우성은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에게 “영화 얘기는 안 해도 된다. 제가 뉴스룸에 폐를 끼치는 것 같다”며 JTBC 뉴스룸을 최대한 예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국제난민기구 친선대사로서의 활동을 진정성 있게 길게 소개한 정우성에게 손 앵커는 결국 “많이 배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세의 MBC 기자 지인으로 알려진 윤서인은 지난 8월 김세의 기자가 리포트하는 MBC 뉴스 벤츠 리콜 관련 기사에 등장해 논란의 중심에 선 적이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 [사진=MBC 뉴스 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