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두 50곳에 188대를 조성했으며 이 가운데 새로 설치한 게 14개소 57대, 성능개선이 36개소 131대 등이다. 신규 설치 장소는 구가 그간 진행한 ‘CCTV 5개년 연구용역’ 결과 치안 취약지점으로 나온 공간들로 정했다.
이번 CCTV는 모두 200만화소 이상 해상도를 갖췄다.
위급 상황 시 누르면 관내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되는 173개 ‘SOS 비상벨’도 함께 조성했다. 통합관제센터는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지역 재난안전컨트롤타워로 지난 2014년 2월 구청 지하 1층에 들어섰다.
이로써 관내 ‘SOS 비상벨’도 435개로 증가했다. 범죄를 예방하는 가로시설이 더 촘촘해지면서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마을 조성사업에도 내실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민영기 구 홍보전산과장은 “CCTV와 비상벨은 범죄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가로 시설물”이라며 “주민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유사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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