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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가 멈춰세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헤럴드경제=이슈섹션]서울시는 23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대기질을 측정한 결과 오후 2시와 3시 두시간 연속 통합대기환경지수가 연속 151 이상으로 나타나 오후 5시30분부터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대기환경지수는 오후 2시 169, 오후 3시 187까지 치솟았다. 서울시는 현장 대기질 측정결과 통합대기환경지수가 151 미만으로 회복될 경우 즉시 운영을 재개한다는 입장이다.

통합대기환경지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와 현장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안내돼 운영 2시간 전 회차별 운영 여부를 알 수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통합대기환경지수는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대기오염도에 따른 영향 및 체감오염도를 고려해 개발된 표현 방식이다. 아황산가스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미세먼지, 초고도 미세먼지 등 6개 항목을 측정한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도 발령했다. 노인이나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및 심혈관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황사(보호)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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