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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화폐 폭락할 때가 살 때?…“美 개입 가즈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상화폐가 등락을 거듭하며 요동치고 있다. 안 산 이들은 오르지 않기를, 산 이들은 계속 오르기를 바라는 상반된 심리가 작용한다.

가상화폐를 아직 사지 못 한 이들은 놀부심보로 남 잘못 되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걸까. 일단 그렇다. 폭락할 때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제공=123rf

한국금융ICT융합학회의 오정근 학회장은 지난 11일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의 미래를 매우 낙관적으로 예측했다. 오정근 학회장은 “미국은 가상화폐 때문에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가 위협 받을 때 적극적으로 개입해 규제할 것이다. 앞으로 2~3년 후 정도 되면 그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때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순식간에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가상화폐 가격이 매우 안정적이 될 것이며, 그 때는 가상화폐가 글로벌 통화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특히 오정근 학회장은 “미국이 개입하면 (시세가) 폭락할 테니까 그 때 사는 게 좋다. 왜냐면 그 제도(가상화폐)를 없앨 수는 없을 테니까”라며 구체적인 매수 시점까지 추천하면서 가상화폐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물론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는 도박과 같다고 경고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런 의견을 제시하는 전문가들은 가상화폐의 보유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은 손해를 자초하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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