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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병원 연구ㆍ창업 막는 낡은 규제 재정비하겠다”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병원 중심의 연구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낡은 규제를 혁신의 관점에서 재정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22일 오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바이오 연구·창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전국 종합병원 병원장 및 연구부원장 2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병원에서의 연구ㆍ창업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대표 기술이 바이오·의료 기술”이라며 “이 분야에서 정밀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신기술과 신산업이 창출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인력이 모인 병원을 ‘바이오·의료 분야의 혁신 거점’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병원에서 진행하는 연구와 기술 기반의 창업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과기정통부는 관련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바이오특별위원회 등을 통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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