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창업에 대한 전문성과 인프라, 노하우 못지 않게 창업자 간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다. 탄탄한 네트워크를 통해 창업시장의 트렌드, 고객의 니즈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보다 안정적으로 시장 입지를 굳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다방면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2017 SGSC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호평을 받았다. 

2017 SGSC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국내에 거주 중인 내·외국인 창업자의 커뮤니 교류 및 활성화를 지원할을 목적으로 엑세스 멤버를 포함한 5인 이상, 20명 이하의 창업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모임지원비를 제공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커뮤니티 모임에 수반되는 외부강사료와 실습재료비, 다과비와 더불어 서울글로벌창업센터 코워킹 장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2017 SGSC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IT, 여성창업, 헬스케어 종사자 간 커뮤니티 등 총 4건이 등록, 112명이 접수를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총 10회의 모임이 진행됨으로서 다양한 창업분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와 관련 서울글로벌창업센터 측은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참가자들에게 네트워크 모임 지원금과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창업자들이 서울에서 안정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법인설립, 특허, 마케팅,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