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플(대표 한경훈)의 글로벌 퍼포먼스 광고 플랫폼 애드밴티지(ADvantage)는 빅데이터 기반의 내부 솔루션과 유료 부정 트래픽 방지 툴을 결합한 '안티 프러드 인스톨(anti-fraud install)' 시스템으로 프러드(Fraud)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기 트래픽이나 부정 인스톨 등을 지칭하는 프러드(Fraud)는 모바일 광고 집행 시 쉽게 피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광고주들은 애드 네트워크, 퍼블리셔, 어트리뷰션 파트너와 함께 협력해 위험을 최소화시키는데 노력을 해야 한다.

가짜 트래픽이 나타나면 광고주는 광고의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할 뿐 아니라, 불필요한 비용만 지불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앱 분석업체 앱스플라이어가 추정한 전세계 광고주들의 연간 피해액은 무려 3,850억원(2016년 기준)에 달하는 수준이다.

모바일 퍼포먼스 광고 업계의 신흥 강자인 애드밴티지는 최근 1년 6개월간 수집한 최하위 퍼블리셔 단위의 시간별•캠페인별 데이터(패턴, 클릭, 인스톨, 리텐션, CVR, IP, 이벤트율)를 기반으로 분석해 이상 트래픽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프러드(Fraud) 전담 팀을 구성해 ▲앱 용량별 CTIT(클릭당 설치 소요시간) 기준의 상세 모니터링 ▲디바이스별 위험도 관리 ▲중복 및 프록시 IP 차단 ▲퍼블리셔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 분류 등 체계화된 방법으로 부정 인스톨을 검열한다.

더불어 글로벌 부정 트래픽 방지 솔루션 전문 기업인 포렌식(Forensiq)과 공조를 통한 2중 보안 시스템으로 보다 체계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애드밴티지는 2018년 '안티 프러드 시스템(Anti fraud system)'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보다 더욱 정교한 서버 액세스 로그 단위의 데이터 분석과 상세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포렌식(forensiq)을 비롯한 글로벌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전문화된 프러드(fraud) 대응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드밴티지 김상한 사업본부장은 "애드밴티지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프러드(Fraud)와 늘 전쟁을 치르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안티 프러드 시스템(anti fraud system) 고도화로 광고주 측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애드밴티지의 '안티 프러드 시스템(anti fraud system)'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