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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0억원 규모 특구펀드 조성…고급일자리 창출 지원
- 연구개발특구 2차 일자리창출투자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

- 700~1000억원 최대 5년간 투자 예정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고급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구개발특구 소재 기업을 중점지원하는 ‘(가칭)연구개발특구 제2차 일자리창출투자펀드’ 위탁 운용사로 포스코기술투자와 케이런벤처스를 공동운용사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특구펀드 조성‧운영은 특구 내 기술사업화 기업의 일자리 창출 확대, 데스밸리 극복 등을 지원하는 수단으로서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왔다.

포스코기술투자는 20여년의 오랜 투자경력과 안정적인 운용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케이런벤처스는 기술‧현장 중심의 투자활동 능력이 선정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경.

일자리창출투자펀드는 내년 상반기 중 7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결성 이후 추가 증액을 통해 1000억원까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와 특구재단은 2차 특구펀드 회수금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200억원을 출자하며, 특구가 소재한 대전, 광주, 대구, 전북 등 지자체에서 총 200억원 규모를 출자할 예정이다.

유국희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연구개발특구 제2차 일자리창출투자펀드 조성으로 특구내 우수한 기술기반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 숨통을 틔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구 기업의 혁신성장을 통한 고급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구 기술금융 선순환 생태계 확충을 비롯한 특구 정책과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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