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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해외 10大뉴스] ②中 ‘시진핑 새시대’ 확고한 독주체제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지난 10월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통해 집권 2기를 열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시진핑 새 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공산당 당장(黨章)에 삽입하면서 ‘마오쩌둥’, ‘덩샤오핑’과 같은 지도자 반열에 올랐다는 평을 받았다. 시 주석은 이번 당대회에서 ‘격대지정(隔代指定)’의 공산당 전통을 깨고 후계자를 임명하지 않음으로써 3연임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이와 함께 중국의 최고권력기관이라고 할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25명)에 자신의 측근을 대거 기용해 시진핑 1인 체제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대외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전략에 따른 미국의 부재를 틈타 외교ㆍ군사 방면에서도 중국의 국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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