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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포항 복구지원 고객 성금에 2억2000만원 모금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 간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모금된 성금이 총 2억2000만원에 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KB국민은행의 ATM,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으로 고객이 직접 참여해 모금된 것으로, 모금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KB국민은행 고객뿐 아니라 포항에 공장을 운영 중인 중견 철강 업체 코스틸(대표이사 안도호)이 5000만원, 신경외과 전문 병원인 에스포항병원(병원장 김문철)이 2000만원을 쾌척했다. 해외에서도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짧은 기간 동안 1000여명이 넘는 고객이 우리 이웃의 고통 분담을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포항 지진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을 시작으로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재해ㆍ재난 상황에도 국민을 위한 상시 성금 모금 시스템 운영 및 응급구호 키트를 포함한 긴급구호물자 지원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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