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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권 심장수술 메카 해운대백병원, 연간 100례 달성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문영수 원장)이 2017년 한해 심장수술 1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의미로 13일 오전 병원 7층 병동에서 자축연을 가졌다.

최근 출산율의 감소 및 산전 진찰의 증가로 선천성 심장질환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운대백병원 심장수술팀이 한 해 동안 심장수술 100례 이상 시행한 것은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흉부외과 민호기, 전희재, 황윤호 교수를 비롯해 전문 심폐기사, 심장 전문간호사로 구성된 해운대백병원 심장수술팀은 지난해 12월 고령인 89세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하는 등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심장수술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민호기 교수는 “모두의 노력으로 연 100례 달성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수술에 따른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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