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컵홀더에 딱 맞는 사이즈…밀폐력 뛰어나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겨울철 필수품 텀블러의 계절을 맞아 야외활동에 잘 어울리는 신규 텀블러 6종을 출시했다.
지난 10월, 2017년형 텀블러 시리즈 출시에 이어 추가로 선보인 이번 제품은 ‘메탈 범퍼 보틀 텀블러 2종’과 ‘루프 텀블러 4종’이다.
‘메탈 범퍼 보틀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고유의 특성을 살린 메탈 컬러에 옆면을 따라 각진 홈의 디자인이 자동차의 범퍼를 연상시킨다. 드라이빙&오피스(Driving & Office) 컨셉을 적용한 제품으로, 특히 이동 중 흔들림이 많은 차량 내에서도 활용하기 유용하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 몸체는 자동차 컵 홀더에 꼭 맞는 사이즈로 운전 중에도 흔들림 걱정이 없고, 여닫음이 간편한 후크형 뚜껑은 한 손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루프 텀블러’는 심플한 몸체에 선명한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컬러 하나만으로도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내부에는 간편하게 차를 우려낼 수 있는 차망이 구성돼 실용적이다. 손가락이나 가방에 걸 수 있는 고리형 뚜껑 덕분에 야외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녹이 잘 슬지 않는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304소재로 제작돼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특수 동도금 코팅으로 보온·보냉력 역시 탁월하다. 또 뛰어난 밀폐력으로 누수 걱정을 덜어주고, 500~600ml 내외의 각각 2가지 사이즈로 출시돼 비교적 넉넉한 용량도 장점.
홍덕희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상무는 “2017년 락앤락 텀블러는 단순 기능뿐 아니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감각적 디자인을 표현하고자 노력, 특히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만족을 높이고자 주력했다”며 “자동차를 형상화하거나 비비드한 컬러를 적용하는 등 독창적인 변화를 시도해 젊은 소비자층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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