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축구장이 낡고 훼손되었다는 민원에 따라 이뤄졌다.
그 과정에서 인조잔디를 모두 교체됐고 물품보관시설도 새로 들어섰다. 이 달 관람석 바람막이가 정비되며 육상트랙도 바뀌면서 전반적인 공사가 매듭 지어졌다.
서울 동작구 본동 노들나루공원 축구장 개선공사 이후 모습. [사진제공=서울 동작구] |
이에 따라 전체 4267㎡ 노들나루공원 축구장은 축구경기가 있는 동안에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로 탈바꿈했다.
구는 지난 2011년 4월 개장한 후 매년 5만명이 찾을만큼 사랑받는 이 축구장의 인기가 공사덕에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관표 구 생활체육과장은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개선을 진행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만족하고 체육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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