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은 건축가 조병수가 설계했다. 재단은 미술관 개관을 위해 층고를 최대한 높이고 작품이 안정적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벽면을 최대한 심플하게 조정했다.
롯데뮤지엄 내부 시뮬레이션 이미지 [제공=롯데문화재단] |
뮤지엄 내부에는 아트숍과 카페가 함께 있어 전시와 연관된 한정판 아트상품과 F&B가 함께 판매 될 예정이다.
첫 전시로는 형광등을 활용한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인 댄 플래빈 기획전이 준비됐다. 이어 사실주의 초상화가인 알렉스 카츠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한다.
롯데문화재단 관계자는 “미술의 세계적 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 작가의 기획전을 1년에 세 차례 정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롯데콘서트홀에 이어 롯데뮤지엄이 문을 열면 롯데월드타워가 문화 명소로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한빛 기자/vick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