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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창업허브, 스타트업-대·중견 기업간 비즈니스 매칭 데이 개최
서울창업허브 'Sales Relations 페스티벌'

12월 13일 서울창업허브에서 SR(Sales Relations) 페스티벌이 열린다. Sales Relations은 대(중견)기업과 허브 입주기업간 기술개발 및 신아이템 발굴 등에 관한 비즈니스 교류 네트워킹을 뜻한다.

최근 대기업을 비롯한 많은 기관들이 스타트업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발굴과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창업허브는 대(중견)기업, 투자기관, 유통관계자 등 45개 파트너 기관과 입주기업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매칭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SK, 희성전자 등 국내 굴지의 대(중견) 기업 실무자 50여 명 및 롯데쇼핑, 한국MD협회 등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케팅이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앞서 창업기업의 포트폴리오를 접수 받아 파트너 기관에 정보를 공유하고, 이들 기관이 관심있는 기업을 선택하는 사전 매칭작업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45개 파트너 기관과 55개 스타트업이 매칭되었다.

행사에 참가하는 보니엔코의 이진선 대표는 "스타트업이 독자적으로 전문 파트너 기관과 협력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 이런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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