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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독서실 작심독서실, 분당구미에 직영점 오픈
분당구미 기점으로 지역확장 박차.. 직영점 본사 구심점 역할할 것 기대

프리미엄 독서실 '작심독서실'이 지난 5일 분당구미에 직영점을 가오픈하며 지역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 100여평 규모의 대형 독서실인 분당구미 직영점은 완전밀폐형 열람실인 시크릿룸과, 지역 최대로 넓고 두꺼운 책상 등을 갖추어 쾌적한 공부환경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작심독서실의 직영점으로써 본사 노하우를 그대로 반영, 본사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심 본사와 함께 분당구미점에 공동투자를 진행한 이지은 공동투자자는 “작심독서실은 지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도 지속적으로 시설투자업의 본질에 집중하여 최고의 학습환경을 만드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며 “그 일례로 독서실창업은 초기 인테리어 세팅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데, 작심은 업계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를 합리적인 비용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론칭한 지 1년여 밖에 되지 않은 작심은 현재까지 130호점을 오픈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여타의 프랜차이즈와 달리 수도권 보다는 지방에서 먼저 붐을 이끌었고, 가맹점수에 비해 직영점이 적었다.

여기에는 본사의 전략이 숨어있다. 공동투자자, 가맹점, 직영점 창업자들의 성공을 위해 서울, 수도권 등 교육열이 치열한 지역이 아닌 창업 조건이 유리한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대해왔던 것. 실제로 울산, 대구, 부산, 광주 4개의 광역시에서 최대 브랜드로 올라서는 등 지방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한 이후, 서울, 수도권으로 올라왔다.

이에 대해 작심독서실 강남구 대표는 "교육열이 치열한 상권에 입점하지 않은 이유는 가맹점주의 성공을 위한 조치"였다며, "월세, 관리비, 보증금이 낮아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높은 지방에서 확장하는 것이 가맹점주를 성공으로 이끄는 동시에 브랜드파워를 키우는 길이었다 생각해 무리해가며 서울, 수도권에 입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초기 시장의 변화 속도에 맞춰 브랜드 파워와 인지도를 끌어 올리는데 주력했다면, 자금력과 브랜드 파워가 갖춰진 현재는 안양박달, 분당구미, 인천송도, 교대역, 평택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직영점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작심은 분당구미 직영점과 같이 서울과 수도권의 직영점을 기반으로 서비스의 퀄리티를 더욱 끌어올려 관리형 독서실로 진화하는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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