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겨울철 저소득층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해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복지 강남을 구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구는 동절기 기간 동안 행복e음(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단전, 단수, 보험료 체납 가구 등 위기가구 1378명을 추출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탈수급자, 기초생활수급 부적합자, 차상위계층 등 위기 우려 2448가구에 대해서도 보호가 필요한 가구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구는 겨울철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중지되거나 책정되지 못한 가구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가 해체되어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가구에 대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 맞춤형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겨울철 위기가구에 대한 따뜻한 복지를 추진한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