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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한림원’ 신입회원 후보자 추천 공모
- 만43세 이하 젊은 과학자 선발…해외교류 및 활동 지원
- 내년 1월 19일 마감, 35인 이내 선정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은 내년 1월 19일까지 각 연구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젊은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신입회원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후보 자격은 만 43세 이하(1975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국내 거주 중인 과학자로서 이학·공학·농수산학·의약학·정책학 등 5개 분야에서 총 35인 이내를 선출할 계획이다.

심사는 후보자의 국내성과를 중심으로 책임저자 업적을 평가하며, 연구개발의 창의성과 우수성, 국제경쟁력, 파급효과 등과 저서, 특허, 수상경력, 학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후보자는 대학, 연구기관, 관련 학회 등의 기관장 혹은 학과장이거나 한림원 정회원(차세대회원) 2인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를 포함한 구비서류 양식과 심사절차, 기준 등 상세 안내는 한림원 홈페이지와 Y-KAST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2018년도 신입 차세대회원은 내년 2월 중 차세대회원패 수여식과 함께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한림원은 지난 2월, 젊은과학자상 수상자 등 73인의 우수한 젊은 과학자들을 창립회원으로 선발하고, 국내 유일의 젊은 과학자 해외교류 및 정책 활동 기구로서 Y-KAST를 출범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명철 한림원장은 “주요 국가들이 자국 내 정상급 젊은 과학자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영아카데미를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젊은 과학자들도 조기에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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