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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덕3터널 내년예산 100억 증액, ‘사업순항’
전재수 의원, “당초 정부안 5억에서 대폭증액”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전재수 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덕천동~아시아드 주경기장간 도로 건설(이하 만덕3터널) 사업예산이 10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단 5억원만 반영되어 사업에 차질이 우려됐던 만덕3터널 사업은 국회에서 예산이 대폭 증액됨에 따라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지방비 대응투자가 이뤄지지 않은 혼잡도로 사업에 대해서는 최소금액만 반영한다는 방침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 만덕 3터널의 경우에도 78억5000만원의 부산시 시비가 대응투자 되지 않으면서 5억원의 국비만 반영된 바 있다.

전 의원은 부산시에 비매칭 해소를 요구했고, 부산시가 이를 받아들인 것을 근거로 국토부ㆍ기재부와 박재호 의원 등 국회 예결특위 위원을 설득한 끝에 증액을 이뤄내게 됐으며, 지난해에도 예산을 10억원 증액시킨 바 있다.

전재수 의원은 “만덕 3터널은 북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당초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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