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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인 140여명·21개국 여행사 올림픽성공 기원 ‘평창관광의 밤’
세계 주요 21개국 여행사 대표와 언론인 140여명이 평창에 모여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합창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평창군은 30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평창 관광의 밤’ 행사를 열고, 각국 대표들에게 한국의 올림픽 관광 자원의 매력, 외국인 올림픽 관람객에 대한 파격적 여행 특전을 소개하고 올림픽 티켓 공식 판매대행사 대상 설명회를 가졌다.

올림픽티켓 판매 공식대행사로 지정된 각국의 여행사들은 이미 우리와 한 식구가 된 듯, 매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호응했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개최지 강릉, 평창, 정선은 산, 바다, 호수, 백사장, 해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고, 유명한 스키리조트가 많은 곳”이라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한국이 동북아의 관광허브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평창올림픽을 관람하는 외국인들의 교통 편의 증진, 숙박 수요 분산을 위해 전국 철도(KTX, 새마을, 무궁화)를 무제한 이용하고 전국 주요 도시의 시티투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평창코레일패스’ 상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여형구 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동계올림픽 개최에 더할 나위 없는 기후와 지형을 갖고 있는 평창에서 세계인의 즐거운 축제가 펼쳐지도록 세계 각국 여행사와 언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관광공사등은 오는 3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이들 여행사-언론사 관계자들의 현지견학을 안내한다. 서울-경기-강원 일대를 망라한 이번 견학투어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 21개국 올림픽 티켓 판매 공식대행사(ATR)와 협력 여행사, 방한상품 판매 해외 여행사, 15개국 해외 언론인 등이 참가했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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