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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촌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 새 둥지 마련
-사옥이전 기념 고객 초청 리셉션 개최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법무법인 율촌이 사옥을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로 이전하고 고객 초청 기념 행사를 열었다.

율촌은 28일 오후 5시30분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39층에서 스탱딩 파티 형식으로 율촌 이전 기념 고객 초청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율촌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지내왔던 섬유센터를 떠나 파르나스타워에서 또 다른 도약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분들을 모시고 새롭게 출발하는 모습과 각오를 보여드리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창록 율촌 대표 변호사가 28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에서 열린 율촌 이전 기념 고객 초청 리셉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율촌]

율촌은 파르나스타워의 지상 22~24층 및 33~39층 등 총 10개 층을 사용한다. 고객 회의실은 한강과 종합운동장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최상층(38층)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 은행연합회 하영구 회장,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을 포함한 각계 주요 인사 및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이찬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참석해 “6명의 변호사로 시작해 7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보유한 대형 로펌으로 성장한 율촌의 현재를 축하하고 미래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창록 대표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해 새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율촌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율촌은 창립 20주년의 의미를 돌아보기 위해 율촌 구성원들이 직접 사사 편찬 위원회를 구성해 2년에 걸쳐 제작한 사사 ‘율촌 20년’을 공개했다.

국내 대형 로펌으로서는 최초로 제작된 율촌 사사는 우창록 대표 변호사와 윤세리 대표 변호사 등 창립 파트너를 포함한 30여 명의 구성원 변호사의 인터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리셉션에 참석한 모든 고객들에게 일제히 전달됐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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