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는 몸값을 뜻하는 ‘랜섬’(Ransom)과 소프트웨어 뜻을 담고 있는 ‘웨어’(Ware)의 합성어다. 해커들이 컴퓨터 내 문서, 사진, 동영상 등 파일을 암호화해 쓸 수 없게 만든 후 해제를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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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와 인터넷 업체 ‘나야나’ 랜섬웨어가 대표적인 피해사례로 언급되며, 최근 공공기관을 표적삼은 랜섬웨어의 피해사례도 늘고 있다.
이번 랜섬웨어 대응 시스템은 능동형 화이트리스트를 기반으로 컴퓨터 내 데이터를 방어한다. 또 데이터를 생성ㆍ저장할 때 실시간으로 서버에 암호화 저장해 파일을 2중으로 보호한다.
구 관계자는 “랜섬웨어 대응 시스템은 모든 부서마다 팀별 1개씩 도입된다”며 “기존 정보보안시스템과 안티 바이러스 백신 등을 함께 운영하며 정보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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