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반도 안보 상황을 악화시키는 북한의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도발 중단과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강조했는데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도발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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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북한은 이날 오전 3시17분께 동해상으로 IBCM급 미사일을 발사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이번 미사일 발사로 인해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은 더욱 강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면서 “핵과 미사일을 통한 의사표현은 결국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것이고 더 강도 높은 압박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와 함께 국제사회와 협력해 도발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면서 “국민에게도 북한의 도발에 단호한 대처와 동시에 상황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관리를 약속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한반도 안전보장을 최우선하면서 북한 문제를 풀기 위한 모든 노력을 정부와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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