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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레아플래닛 자회사 리더스코스메틱과 중국 사업 업무 제휴
[헤럴드경제=증권팀] 유통플랫폼 전문기업 크레아플래닛은 자회사인 제이케이인터내셔널을 통해 리더스코스메틱과 중국 시장 유통과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이케이인터네셔널은 중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인 쥬메이, 로위첸, 티몰, 징동 등에 직접 화장품을 수출하는 회사로 크레아플래닛에서 지분 51%을 보유한 중국 향 화장품 유통 전문 기업이다.

김우선 제이케이인터내셔널 영업총괄본부장은 “지금까지 리더스코스메틱의 중국 진출은 이미 성공적이다. 확보한 리더스코스메틱의 중국 내 유통 채널에 더해 제이케이인터내셔널이 가진 중국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을 확대하고 화장품에 특화된 마케팅 테크닉을 가미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전략이다.”고 설명했다.

제이케이인터내셔널은 중국 위해성 체인사업을 전개 중인 위해성세외무복무유한공사와 이미 수출 계약(Purchase Order)을 체결한 상황이고, 상해, 북경 등 대도시에 공격적으로 프랜차이즈 매장을 넓혀가고 있는 북경골든하우스(Beijing Goldden House)와도 공급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위해성세외무복무유한공사와 북경골든하우스와 체결 예정인 연내 공급계약의 규모는 약 1,000억 원이며, 이 중 이미 발주 요청이 접수된 물량은 약 78억원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크레아플래닛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제이케이인터내셔널의 리더스코스메틱과의 업무협약은 향후 유통플랫폼 비즈니스를 펼쳐가는 데에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제이케이인터내셔널을 통한 대 중국 매출은 물론 직접적인 매출까지를 포함하여 화장품 유통사업 부문의 내년 매출을 약 1500억 정도로 내다 봤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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