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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대 국제교육원, ‘제7회 한ㆍ중ㆍ일 캠퍼스하모니’ 개최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조현용)은 16일 경희대학교에서 개최된 ‘제7회 한ㆍ중ㆍ일 캠퍼스하모니’ 대회에서 중국의 수시지에(Xu Shijie) 씨, 일본의 보무카이 미사키(Bomukai Misaki)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에 거주하는 한중일 3국 대학생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UCC를 제작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7팀이 ‘우리가 보고, 느끼고, 바라며, 함께 만들어 가는 3국의 모습’을 주제로 제작한 UCC를 상영하고 제작 의도를 발표했다.

[사진=경희대 국제교육원 제공]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윤명식 씨와 함께 ‘이치(ぃち) 또 이치(一起 )’ 팀을 구성하여 참가한 수시지에, 미사키 씨는 한중일 학생들의 주말 일상을 담은 “너 주말에 뭐해”라는 작품을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수상 직후 “수상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은 성과를 거두어 행복하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참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재미있었지만 동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아 동영상을 만드는 과정이 특히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웽징지에(Weng Jingjue, 중국), 샴마 나스린 아와드(Shamma Nisreen Awad, 일본) 씨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김지희 씨와 함께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중우호협회와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외교부, 주한중국대사관,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경희대학교가 후원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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