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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VR방 ‘브이알플러스’ 실리콘 밸리 투자유치
- 실리콘밸리 글로벌 VR기업 서브드림스튜디오 투자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국내 최초로 강남에 ‘VR방’을 연 가상현실(VR) 공간 사업자 브이알플러스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글로벌 VR콘텐츠 기업 서브드림스튜디오(SUBDREAM STUDIOS,IN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브이알플러스는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VR체험존을 론칭하고, 현재까지 전국 30여개소의 점포를 확보한 국내 1위 업체다.

[사진=브이알플러스 제공]

서브드림스튜디오는 갈라넷의 공동창업자 정직한 대표이사가 창업한 글로벌 VR컨텐츠 기업이다, 정직한 대표이사는 갈라넷 창업과 성공적인 엑싯 이후 카밤(KABAM)의 익스클루시브 프로듀서(EXCUTIVE PRODUCER)를 거쳐 서브드림 스튜디오를 창업했다.

이번 투자에 따라 주식회사 브이알플러스는 정직한 대표이사가 신임 대표로 취임하게 된다. 현 김재헌 본부장이 부사장 역할을 이어나가며 가맹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현재 브이알플러스는 수익성이 더욱 강화된 룸(ROOM) 형태의 VR방 사업을 새롭게 론칭하고 있다. 체험고객의 모습과 가상현실속 세상을 합성하여 영상으로 제공하는 크로마키 서비스, 국내 최초로 상하좌우 360도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체감형 하드웨어 등을 도입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자체 콘텐츠 플랫폼을 론칭하고 700여개 이상의 VR콘텐츠 풀(POOL)을 활용, 세계적인 플래그십 콘텐츠를 도입하여 단순한 공간 프랜차이즈 사업자에서 종합 VR서비스 제공자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정직한 신임 대표이사는 “현재와 같이 오픈된 공간에서의 단순 체험형 모델은 한계를 가질 것이 분명하다”며 “브이알플러스가 내놓는 새로운 공간사업의 모델이 시장에서의 반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며, 서브드림스튜디오와 함께 깜짝놀랄만한 컨텐츠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공간 구성으로 가맹점에게는 수익을,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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