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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개시
-겨울 내 36억원 모금 목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19일까지 3개월간 ‘2018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동절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각종 모금활동을 벌이는 사업으로,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구가 후원한다.

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8번째로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이 사는 지역으로, 이 사업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36억원이다. 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민과 지역단체ㆍ기업 등이 관심을 끌 각종 온ㆍ오프라인 홍보를 벌일 방침이다.

후원 방법은 성금과 성품으로 나뉜다.

성금은 부여된 모금회 계좌번호로 입금한 후 구 복지정책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가 성금기탁서를 내는 순으로 이뤄진다.

성품은 구 혹은 동 주민센터 안내에 따라 서류를 쓴 뒤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은 국세청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대상이다.

모금기간 받은 성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모두 쓰인다. 김치ㆍ쌀 등 성품도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이광우 구 복지정책과장은 “올해에도 추운 겨울을 보낼 이웃이 많은만큼, 주민과 단체 등에서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관련 문의는 구 모금회 접수처(02-3423-6027~8) 혹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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