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당한 승무원은 지난 10일 오전, 기내식 재고보충을 위해 비행기로 향하다 항공기 출입구와 계단 사이 틈에 빠져 3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다른 승무원들과 공항 직원들이 구조팀을 불러 이 승무원은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일어난 MF8253 항공편은 중국 란저우시로 향하다 경유를 위해 약 1시간 장저우 신정 국제공항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샤먼항공 측은 사고 하루 뒤인 지난 1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고를 당한 승무원이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회복 중이지만, 현장 업무가 가능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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