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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영,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분양
84㎡ 336가구...우미건설 시공
북청주역세권...반도체 공장도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부동산개발회사 신영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 A1 블록에 공급하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우미건설이 시공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의 5개동, 총 336가구 규모다. 모두 전용면적 84㎡다. 


입지가 강점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의 핵심에 들어선다. 테크노폴리스는 175만9186㎡ 규모(1공구 120만7632㎡, 9월 준공ㆍ2공구 55만1554㎡, 2019년 12월 준공 예정)로, 2공구엔 SK하이닉스가 2019년 6월까지 총 2조2000억원을 들여 반도체 공장과 클린룸을 지을 예정이다.

단지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2022년 개통예정)이 지나가는 북청주역(가칭)이 가깝다. 경부ㆍ호남고속철도 분기점인 KTX오송역이 인근이다. 제2순환도로와 청주~오창 연결도로인 LG로(路)도 지척이다.

바로 앞에 테크노폴리스 중심상권ㆍ근린상권이 조성돼 있다.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이 차량으로 5분 거리다. 주변에 내곡초ㆍ대성중ㆍ봉명고가 있다. 단지 남ㆍ북쪽에 수변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좋다. 주변에 고층 아파트가 없어 개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든 가구를 4베이로 설계한다. 남향 위주 배치다. 일부 세대엔 주방에 통창을 단다. 수변공원 조망을 위해서다.


이 아파트는 직주근접 단지다. SK하이닉스, LG화학 등 산업단지와 가깝다. 반경 2㎞안에 이들 회사가 있다. LG로를 이용하면 오창산업단지까지 약 10분이면 닿는다.

손종구 신영 상무는 “‘지웰’ 브랜드 아파트는 청주 지역에서 유독 인기가 있다”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직주근접 아파트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24번지(LG로 변)에 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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