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하나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포인트인 하나멤버스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제휴 가맹점이 확대된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는 하나멤버스의 직접결제 서비스를 이디야커피ㆍ설빙ㆍ깐부치킨 가맹점에 추가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직접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인 CJ CGV와 CU 편의점에 이어 서비스 시행처를 확대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은 올 연말까지 하나머니 결제처를 5만여개 가맹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제휴처 확대를 기념해 11월 한 달 간 이디야커피ㆍ설빙ㆍ깐부치킨에서 하나머니로 각각 5000원, 1만원, 1만5000원 이상 직접 결제하면 모바일상품권 1000원, 2000원, 3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휴 매장에서 결제할 때 하나멤버스 앱 내 ‘바코드 결제’ 버튼을 눌러 하나머니로 결제하면 이벤트에 자동참여된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이번 가맹점 확대처럼 대중적이고 생활밀착형의 우량 가맹점을 우선해 하나멤버스 직접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하나머니를 통해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 이용도 함께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