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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ㆍ英 국가대표 과학자들 한자리 모인다
- IBS, 영국왕립학회와 생명‧재료과학분야 공동 콘퍼런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기초과학 연구기관이 지식과 인적교류의 장을 연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오는 6~7일 양일 간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영국 왕립학회와 공동으로 ‘제3차 IBS-왕립학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영국 왕립학회는 1660년 출범한 유럽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자연과학학회다.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알버트 아인슈타인 등 유명 과학자들이 왕립학회의 역대 회원으로 재임했으며 현재까지 80여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콘퍼런스는 재료과학과 생명과학분야를 주제로 7명의 IBS 연구단장과 10명의 영국 왕립학회 석학회원을 비롯해 총 40여명의 국내외 최고수준 과학자들이 연사로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펼치게 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재료과학과 생명과학분야를 주제로 7명의 IBS 연구단장과 10명의 영국 왕립학회 석학회원을 비롯해 총 40여명의 국내외 과학자들이 연사로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펼치게 된다.

6일 국양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 이후 진행되는 분야별 세션의 좌장으로 양 기관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나선다. 생명과학 분야는 김빛내리 IBS RNA 연구단 연구단장, 존 우드 왕립학회 석학회원이, 재료과학 분야는 박제근 IBS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부연구단장과 리처드 캣로 왕립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밖에 안광석 서울대 교수, 장혁 삼성 SDI 부사장, 정광훈 MIT 교수, 최광용 중앙대 교수 등 다양한 외부연사가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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