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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기가레인, 자회사 위솔루션 합병
- 반도체 분야로 사업 확장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기가레인이 지난 8월 인수한 위솔루션과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위솔루션은 기가레인의 반도체장비 트레이딩 사업부로서 자리잡게 된다. 위솔루션은 국내 2위 반도체장비 트레이딩 기업으로, 국내 종합반도체회사(IDM)와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진행 중이다. 

[사진=오픈애즈]

기가레인은 위솔루션과의 합병을 통해 발광다이오드(LED) 중심의 장비제조사업 영역을 반도체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기가레인은 지난 2012년 이후 LED 식각장비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장일준 기가레인 대표이사는 “위솔루션의 업계 네트워크, 반도체장비 투자계획 등과 같은 최신 시장정보는 기가레인의 영업력 강화 및 장비성능 향상과 직결된다” 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도체장비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기가레인은 지난달 31일 3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진행,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715억4773만6560원, 영업이익 41억7549만3447원을 기록해 상반기 대비 누적영업흑자규모를 확대하였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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