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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국제고, 제7회 북한이탈주민 돕기 자선공연 개최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서울국제고등학교(학교장 오낙현)는 31일 오후 7시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본교 학생으로 구성된 한국무용 동아리 ‘화용월태(花容月態)’의 ‘제 7회 북한이탈주민돕기 자선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서울국제고 한국무용 동아리 화용월태의 제 6회 북한이탈주민돕기 자선공연 장면 [사진제공=서울국제고]

‘꽃다운 얼굴과 달같은 자태’라는 의미의 ‘화용월태’ 동아리는 2011년부터 북한이탈주민돕기 자선공연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북한이탈청소년 및 북한이탈아동 교육비로 기부해 왔다.

올해는 동아리 소속 학생 56명과 교사 3명이 무용수로 직접 참여해 ‘해어화뎐(解語花傳) ­몸짓은 그윽이 춤이 되고, 어짐이 꽃피더라’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춤이 가진 신명과 흥을 멋스럽게 표현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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