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사)인천디자인기업협회, (사)인천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시민, 학생, 디자인 산업관계자 등 누구나 디자인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은 주제별로 나누어 ▷국제교류전 ▷지역테마전 ▷디자인포럼 ▷키즈디자인 체험관 등으로 구성했고, 부대행사로는 디자인프리마켓, 음악공연을 편성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의 주제는 ‘세상을 연결하는 디자인’으로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을 세계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온 인천의 디자인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들로 인천의 디자인 문화를 확산하고 디자인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디자인 축제로 추진되는 한편, 디자인 관련 민ㆍ관ㆍ학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형 디자인 행정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산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요즘, 융합관점에서의 디자인 역할과 미래를 제시하는 주제로 구성했으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유익하고 즐거운 행사들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지난 2004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8개국, 122작가, 983개 작품이 전시됐고, 총 8956명이 방문해 인천의 디자인산업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http://indef.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국제디자인페어 운영본부 전화(☎1544-27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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