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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28일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체육대회ㆍVR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인현동 덕수중학교에서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야외활동 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 행사는 동별 대항 체육 한마당, 가상현실(VR) 체험, 사진 전시,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체 15개 동에 있는 주민 8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주민 선수단 입장식과 주민 시상식으로 막을 올린다. 시상식은 중구 구민상, 모범구민 표창, 관내 수 십년을 살아 온 ‘토박이’를 위한 토박이패 증정 순으로 이어진다.

체육 한마당은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한마음줄넘기, 신발 양궁, 바구니 공넣기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승부를 겨룬다.

가상현실 체험 부스에선 디지털로 재구현된 옛 명동의 은성주점을 둘러볼 수 있다. 사진 전시 공간은 구청 소식지인 ‘중구광장’ 이웃모델로 활약한 주민들로 꾸며진다. 축하공연은 팝페라 그룹 트루바, 가수 원미연 씨가 장식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장 한 쪽에선 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 축제도 개최된다. 베트남 쌀국수, 캄보디아 놈빵, 태국 쏨땀 등 동남아시아권 음식들을 맛보면서 일본 전통게임인 ‘다루마오토시’도 즐길 수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즐기면서 가족, 이웃 간 정을 두텁게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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