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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25일 어린이대공원서 ‘한마음 건강 걷기대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25일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한가족 건강 걷기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광진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관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면서 주민들 간 화합 분위기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코스는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키즈오토파크, 놀이동산, 구의문, 동물동화마을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전체 2.5㎞ 구간으로 구성된다. 완주까지 약 35분이 걸릴 예정이다. 시작하기 앞서 생활체조 시범단이 준비운동 겸 에어로빅도 실시한다.

코스를 돈 주민에게는 광진구체육회가 기념품을 제공한다. 경품권 추첨으로 나눠 줄 자전거 20대도 준비돼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걷기는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법”이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삶의 활력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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