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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 체험의 장…24일 ‘종로구 진로ㆍ직업 박람회’ 열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4일 동숭동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진로ㆍ직업 박람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박람회는 이 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꿈잡기’를 주제로 펼쳐진다. 진로직업 체험부스, 진로 콘서트, 전시회, 학교동아리 공연 등이 ‘꿈나무’들의 방문을 기다릴 예정이다.


진로직업 체험부스는 모두 25개 직종으로 구성된다.

대학로에 있는 극단 ‘디딤돌’이 있는 연극배우 부스, 뷰티스쿨 ‘아름다운 사람들’이 운영하는 뷰티아티스트부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직원들을 볼 수 있는 문화예술 행정가 부스, 김진주 애니메이터가 맞이하는 애니메이터 부스 등이다.

서경대학생이 상주하며 가상현실(VR) 장비를 소개하는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자 부스를 비롯, 방송인, 공무원, 코딩전문가 등 직업을 알아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진로 콘서트는 직업인이 직접 진행한다. 성우, 큐레이터, 플로리스트 등이 마로니에공원 안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경험과 지식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들이 직접 꾸민다. 3D프린터를 이용한 액세서리, 단편 웹툰, 전통 공예품 등을 구경할 수 있다.

행사는 대신중과 동성중, 청운중 등의 학교 동아리팀의 난타와 댄스, 오케스트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영종 구청장은 “박람회를 찾아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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