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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책 속에서 설레다’…강북구, 28일 책문화축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서 풍성한 책 축제가 열린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오는 28일 수유동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강북 책문화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을, 책 속에서 설레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안도현 시인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와 각종 체험마당, 야외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안도현 시인은 이 날 오후 5시 열리는 북콘서트를 통해 그간 느낀 삶과 문학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놓을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진다. 진행 중간중간에는 북콘서트 전문밴드 ‘숭례문학당’이 감성적인 음악공연을 선보여 가을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행사장에 조성될 체험마당은 ‘책을 구하라, 미션북파서블’, ‘동화로 만나는 페이스페인팅’ 등 3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외공연으로는 신일중학교의 난타공연, 공중부양 마술쇼, 어쿠스틱 기타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펼쳐진다.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북콘서트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02-944-3124,3106)으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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