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2017년 광주 창업기술주간, 기·사·창·투(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을 맞이해 ‘2017년 광주 지식재산 창업 콘서트’를 개최한다.

광주 과학기술원에서 23일 열린는 이번 콘서트는 지식재산 기반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식재산 창업 기업을 육성키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IP 창업 토크콘서트’, ‘IP 모의투자 오디션’, ‘광주 IP 창업존 지원 우수사례 전시’ 등 다채로운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IP 창업 토크콘서트’를 통하여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창업 & IP, 지식재산에서 마음을 얻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창업시 지식재산의 필요성과 창업기업의 성장 방안에 대해 광주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의 아이디어 제품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는 ‘IP 모의투자 오디션(모의 크라우드 펀딩대회)’을 열어 참여기업의 투자자 확보 및 자금 지원에 관한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이 외에도 지역민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17년 광주시민 발명경진대회’ 수상자인 은성산업개발 양국승 대표이사에게 대상(특허청장상)을 수여한다.

행사에 앞서 특허청 성윤모 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창업기업의 중요한 경영 자원인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라며 “지식재산 기반 창업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