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19일 오후 3시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리는 시상시에서 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트위터를 활용한 ‘트위터 반상회’를 개최하는 등 그간 소셜미디어(SNS) 소통 플랫폼을 앞서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등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후원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선정한다.
수상 기관 선정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전문가ㆍ네티즌의 평가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SNS의 활동성, ▷스토리텔링, ▷의사소통성, ▷사용자 평가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올해는 ‘블로그 기자단’을 창단하기도 했다. 해외 유명 맛집 가이드북 ‘미슐랭가이드’를 따서 블로그에 만든 ‘송파슐랭가이드’는 지역의 숨은 맛집을 발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해 호평받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구정의 전반을 이끄는 동력이 되고 있는 ‘주민과의 소통’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시작된 SNS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까지 받게 되어 뿌듯하다”면서, “다양한 SNS가 일방적 구정 홍보 공간이 아닌, 구민들과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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