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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2018년 고입대비 합동설명회 개최
- 21일 오전10시30분 영등포아트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고입대비 고교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로 다가온 고입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 날 9개 고등학교가 한자리에 모인다.

설명회는 ▷영등포구 교육지원제도 안내 ▷2021학년도 대입전형 및 학습요령 특강 ▷9개 학교별 홍보부스 개별상담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고입 대비 합동설명회의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

우선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지원제도를 소개한다. 지역 내 중학교 상위 5% 학생이 지역 내 고등학교 진학시 지급하는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사업’을 비롯해 대학입학정보센터, 진로진업체험지원센터,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안내한다.

이어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이 2021학년도 대입전망과 학습요령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관악고ㆍ대영고ㆍ선유고ㆍ여의도고ㆍ여의도여고ㆍ영등포여고ㆍ영신고ㆍ장훈고ㆍ한강미디어고 등 9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는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학교별로 마련된 홍보부스에는 진학 상담교사와 재학생이 직접교육내용과 진학 문의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해준다.

설명회는 중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당일 참석자 전원에게 지역 내 고교 입학전형 일정과 각 학교별 커리큘럼, 우수사업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 홍보책자와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지역 내 11개 중학교의 3학년 학생들에게도 홍보책자를 배부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고등학교 유형이 다양해지고 고교선택제가 시행됨에 따라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교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우수한 고등학교를 널리 홍보하고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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