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교육과정&입시 무엇이 달라지나’를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교육과정 도입과 수능 개편 유예 등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설명회는 오후7시부터 2시간 동안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입시설명회장의 모습. [사진제공=관악구]

1부에선 주석훈 미림여고 교장이 내년부터 도입되는 2015년 교육과정 개정안 소개와 이에 따른 학생들의 선택과 준비사항 등을 설명해 준다.

2부에선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평가이사가 수능 개편안 1년 유예의 의미와 학생부 중심 대입시대의 전망과 대책 등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관악구청 누리집(http://www.gwanak.go.kr) 또는 구글( https://goo.gl/forms/BPzBRT6Rv2okZGcX2)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불확실한 교육현실에 불안해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대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변화에 보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