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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119안전문화축제’ 울산서 개최
13일~15일, 지진ㆍ풍수해 및 무대공연 등 100여개 안전체험 마련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안전을 주제로 한 국내최대 ‘119 안전문화축제’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2017 울산119 안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안전제일 으뜸울산, 안전은 실천으로’라는 주제로 가족단위 시민들의 안전 실천 생활화를 돕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진ㆍ풍수해를 비롯한 화재ㆍ구조ㆍ구급 체험행사와 불조심 그림그리기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경연행사와 전시행사 등 체험위주의 10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각 체험별로 이수 스티커를 받아 미션을 완수하면 이수증을 발부하는 ‘스티커 북’을 마련되고, 전 연령대의 수준을 고려해 소방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부스도 마련했다.

주말을 활용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넌버벌퍼포먼스 ‘파이어맨’의 공연과 체험장 주변에 돗자리 등을 대여하는 피크닉장과 버스킹 공연도 준비하는 등 오감이 즐거운 체험축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 해 태풍 ‘차바’로 119안전문화축제가 취소돼 많은 시민들이 아쉬워 한 만큼 올해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안전이 생활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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