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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발전, “글로벌 창업 발굴ㆍ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3년간 42억원 투입, 30개 글로벌 청년창업 성공신화 쓴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동서발전이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과 육성에 발벗고 나선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12일 울산 본사에서 글로벌 창업 활성화 공모에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의 창업지원을 위해 ‘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8월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EWP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기획해 총 14개 혁신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지난 9월 제1기 동서발전-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EWP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이란 새정부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업기업 4만개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동서발전과 울산테크노파크가 함께 만든 청년창업 육성프로그램이다.

한국동서발전과 울산테크노파크는 선정기업들의 아이디어가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획득, 마케팅 지원 등의 다양한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오는 11월에는 핀란드 ‘에스포 이노베이션 가든’의 스타트업 집중 육성프로그램 연수와 ‘Slush(슬러쉬) 2017’ 참가를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의 디딤돌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역유관기관과 함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육성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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